'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

  1. 2011.09.27 정호승 시 <수선화에게>
  2. 2006.10.08 한일축제한마당2006
  3. 2006.09.08 드디어 입주...
사는 이야기 | Posted by locke 2011.09.27 11:24

정호승 시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중

사는 이야기 | Posted by locke 2006.10.08 09:11

한일축제한마당2006

작년의 한일축제보다는 약간 못한것같지만 그래도 일본축제를 볼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금산 농바우끄시기






이것도 상당히 재미난 볼거리였는데 아쉽게도 너무 빨리지나가서 촛점이 제대로 맞은게 별로 없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키타칸토...사실 이거 보려고 갔습니다.
46개의 연등이 달린 12m가 넘는 대나무장대로 몸의 이곳저것으로 옮기면서 묘기를 부리는데
이게 상당히 장관이죠.

일본축제에 대해선 잘모르지만 느낀게 하나 있는데 바로 여자들이 구심점이 되서 한다는것입니다. 북치는게 상당히 힘들텐데도 여자 두분이 쉴새없이 박자를 맞춰주며 아키타칸토를 이끌어나갔습니다.



축제의 마지막으로 찍은사진...일본꼬마애인것같은데 춤을추며(카메라가 구형이라 움직이는 사진이 제대로 안나옵니다...ㅠ.ㅠ 때문에 정지했을때 찍었음...) 가는게 귀여워서 한장 찍었습니다.
사는 이야기 | Posted by locke 2006.09.08 13:12

드디어 입주...

우여곡절끝에 티스토리에 입주를 하게되었다.

거의 한달동안 초대권을 찾아헤맨것을 생각하면 약간 허무할정도인데

어쨌든 요즘 계속 우울한일들만 많았는데 정말 기쁘다.....^-----^